▲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중앙시장에서 현장대응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중앙시장에서 현장대응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일 저녁 7시부터 중앙시장 내 만복 닭 집 환풍기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2층 이화여인숙으로 연소가 확산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인명검색 및 대피, 초기소화활동 및 차량통제·진입로 확보, 선착대의 소화전 점령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중점내용으로 ▲실제 화재발생시 대응을 위한 각대별 임무 편성 ▲중앙시장에 대한 현장 활동 능력 강화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대응태세 확립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 ▲대응기관별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 및 지휘 일원화 ▲소방훈련의 내실화 및 지휘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 사전 차단 등이다.

안성소방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실질적 대응을 위해 소방 활동 여건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화재발견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소방 순찰, 통로 내 좌판 및 노점상으로 차량진입 확보가 불가한 구역에 대한 사전 제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승주 서장은 “전통시장은 초기진압에 실패한다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며 “평소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출동로 확보 및 안전의식 전환에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