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신수철 소장이 ‘제18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에서는 지난 12월 6일(수)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금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한해의 결실이 나타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날 행사의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콘서트(동아방송예술대학교 DIMA사회봉사단, 사)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가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2017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상영,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판넬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배한선 실장이 ‘제18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수받고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의 시상내역은 대통령상 1명, 행정자치부장관상 2명을 비롯하여 경기도지사상, 안성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의장상, 안성시의회의장상, 안성경찰서장상, 경기도교육청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안성시자원봉사센터소장상 등 총 5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든든한 조력자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가까운 친구로 자발적으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신수철 소장은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더 행복해지고 즐거워지는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안성시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더 많이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