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고등학교의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주장하는 정의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이주현)가 지난 12월 4일 1,103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 안성시의회에 전달했다.
또한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면담을 통해 내년 본 예산에 편성된 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정의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안성시민들의 의사를 시의회에 전달하고자 천명을 목표로 주민 서면운동을 추진했고, 총 6회 거리 서명 전을 통해 목표치 보다 높은 1,103명의 서명지지를 받았다.
이주현 위원장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목표치 이상의 서명을 받을 수 있었다.”며, “그만큼 당사자인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얼마나 염원하는 일인지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안성시가 2018년 본 예산에 고등학교 무상급식지원비 25억 5,630만원을 편성했고, 이제 시의회에서 본회의를 거쳐 의결하는 일만 남았다.”며, “권혁진 시의회 의장 면담 결과 시의회에서도 무상급식 추진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무난히 통과해 줄 것으로 본다.”며 희망적인 결과를 예상했다.
한편 안성시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여부는 오늘 5일부터 열리는 제 16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8년 본 예산안 심사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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