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긴급구호비로 4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심의를 거쳐 대상자 6가구를 선정하여 생계,주거,의료비를 지원했다.

양성면(면장 이은규)은 12월 6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4차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대상자 선정과 다음 번에 있을 협의체 특화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긴급구호비로 4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심의를 거쳐 대상자 6가구를 선정하여 생계,주거,의료비를 지원했다.

긴급구호비를 지원받게 된 전모씨는 “의료비가 미납되어 막막하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료비 지원을 해주어서 삶의 희망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양성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며 이번 민관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이은규 면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복지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사각지대 없는 양성면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4차 정기회의에는 나소향 운동을 펼치며 자비행을 실천하고 계시는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이신 칠장사 지강스님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올 초에 이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