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개최" "자녀양육․가족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도내 69개사 선정" "인증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우대금리 등 37개 항목 인센티브 지원"
▲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일하기 좋은 인증기업 69개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이 열리고 있다.
道는 지난 30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6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안성시는 서우전자(대표 박귀남), ㈜에이치에스시스템즈(대표 이혜숙)가 최초인증 41개사 (기업 38, 공공기관3)에 처녀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재인증 28개사 (기업 22, 공공기관 6)에 ㈜다비육종(공동 대표 윤희진·민동수) 등 3개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인증식은 현악12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영상,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인증서 수여로 진행됐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이날 선정된 69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3%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모두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는 도내 기업들에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