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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1 1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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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 녹색장터”를 계획한 안성초등학교학생자치회와 안중경 교장 (사진 왼쪽 부터 김서은 부회장, 서유경 회장, 최재혁부회장)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리싸이클 운동의 대명사, 녹색장터가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학교안 녹색장터를 펼쳐 학교와 학생,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초등학교학생자치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시지부가 공동 주최한 ‘안성초등학교 느티 녹색장터’(이하 ‘느티 녹색장터’)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안성초등학교학생자치회는 “느티 녹색장터”를 계획하고 직접 학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받아 장터에서 판매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의 교목인 느티나무의 “느티”라는 이름을 딴 가상화폐를 만들어 현금 대신 사용한 것은 학생들의 참신함이 돋보였다.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체적인 진행 및 다양한 환경관련 퀴즈 및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했다.


함께 녹색장터를 준비한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시지부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적성탐구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녹색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의미 있는 행사로, 특히 기획에 참여한 아이들이 체험부스를 함께 진행하여 더욱 빛을 발했다.


▲ 구매학생과 판매학생(장똘뱅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안성초등학교 느티 녹색장터”


안성초등학교학생자치회 회장 서유경, 부회장 최재혁·김서은 학생은 “내혜홀광장에서 열리는 녹색장터를 둘러보고 이번 기획을 생각해 냈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및 기부의 필요성과 환경파괴에 앞서 재활용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많아져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초등학교 안중경 교장은 “인간만이 쓰레기를 만들어 낸다는 말처럼 어쩔 수 없는 현대문명이 낳은 쓰레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게 배출하느냐의 문제는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만큼 안성초 느티 녹색장터의 취지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 된다면 그만큼 건강한 지역문화로 뿌리 내릴 것이 분명하다. 행사를 원만하게 이끈 안성초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함께 주최한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시지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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