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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19:52:15
  • 수정 2017-12-07 2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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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안성예술제를 이끈 예술단체장들이 행사를 시작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문화공유의 시대. 지난 11월 26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안성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가 된 시민 참여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연예협회 국악예술단의 춤사위로 서막을 연 이 음악회는 현란한 메탈 조명아래 숨소리조차 음악이 되는 소리의 배경들 사이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는 어떤 연주사운드보다 더 크게 울렸다.


이날 안성연예협회 주관으로 열린 안성시민 열린음악회 현장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 선출직 의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외 예술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안성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거북이악단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CHERIS의 댄스공연, 안성출신 염정미가수의 신곡 ‘모르시나봐’라는 탱고 리듬의 노래가 나오자 관객들의 몸짓도 탱고의 선율을 타고 있었다. 탄탄한 보이스와 매너를 자랑하는 태현, 강진주 가수의 몸짓과 초청가수 구수경의 트롯메들리는 시민들의 예술 공유에 불을 더욱 지핀 무대였다.


▲ 초청가수 구수경의 트롯메들리는 시민들의 예술 공유에 불을 더욱 지핀 무대였다.


▲ 안성출신 염정미가수가 신곡 ‘모르시나봐’를 열창하고 있다.


신석근 마술사의 깜짝 마술쇼에 이어 대덕밴드, 아르페지오, 안성연사모의 연주는 우리 이웃들이 무대에 서고 싶은 순수함을 대신한 듯 했다. 관객석을 플르트 물결을 만든 안성위드 플릇앙상블과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하모니는 시민화합을 이 행사의 부제로 기획한 안성연예협회 김성근 회장의 선물이었다.


음악회를 준비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은 “2017 안성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안성연예협회 ‘안성시민 열린음악회’가 안성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또한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길 바람으로 기획했다.”며, “공연에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음악 그 이상의 즐거움이 그들의 발자욱에 놓였으면 성공”이라며,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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