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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의원, ‘먹거리 공공성’ 강화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제안 - 제16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 통해 주장
  • 기사등록 2017-11-28 15: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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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


고등학교 공공급식 확대를 통한 ‘먹거리 공공성’ 강화 주장과 함께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이 지난 23일 개회한 제16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급식의 개선을 통해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안성시의회 이기영의원이 지난 20일 안성향군회관 3층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고자 지난 9월 창립한 안성시민의회의 정기총회에 앞서 고등학교 공공(무상)급식 토론회를 거쳐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발표하게 됐다.


또한 이의원은 “고등학생들은 대입을 위해 보통 중식과 석식을 먹게 됨으로 1달 평균 약 20만원 가까이 들어가고, 이 중 전교생이 먹는 중식을 계산하면 1년간 식비로 100만 원 정도 지출되고 있다.”며, “만약 무상급식 즉 공공급식이 이루어지면 연간 100만원 상당의 가처분소득이 생기고, 이는 다시 지역에 선순환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날 이 의원은 "공공급식센터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에 놓인 시민을 선정해 직접 도시락을 배달해 건강·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서비스"라며, "이는 도움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내 로컬푸드를 식재료로 사용할 경우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공급식센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성시와 시의회, 교육청,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교사, 학부모대표,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추진방향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영의원은 지난 ‘고등학교 공공급식 토론회’에서 “지금까지 초·중학교는 무상급식으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지만 가장 많은 교육비가 지출되는 고등학교는 제외되어 현실적으로 학부모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에 “고등학교 공공(무상)급식은 꼭 필요한 일이고 ,급식종사원의 최저인금, 처우개선비 인상으로 인한 통상임금이 증가가 급식단가에 귀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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