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안성은 여전히 지옥이다. 하지만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 정치 세력화하여 적폐청산에 앞장서야 한다. 공정포럼이 앞장 설 것이다.”
지난 22일 ‘적폐청산’, ‘부끄럽지 않은 공정한 사회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안성공정포럼(대표 홍석완)이 안성신협 금산지점 2층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안성공정포럼 출범식에는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대표, 임원빈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원주 안성시의회 부의장과 황진택 안성시의원, 이주현 정의당 안성시지역위원장, 류희성 전 안성교총회장,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 등 40여명이 출범을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대표는 “이재명을 지원하는 모임인 공정포럼은 공정사회건설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조직”이라며, “오직 한길만 고집한 홍석완 대표의 안성공정포럼이 적폐청산의 선봉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원빈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 신원주안성시의회부의장 및 황진택 의원도 축사에 나서 “ 민주당과 공정포럼은 공생관계로, 적폐청산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밀알로서 싹을 틔울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완 대표는 “헌법을 유린한 전 정부가 아직도 활개치는 사회는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적폐청산과 공정사회에 부합 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 대표는 “안성은 아직도 5공화국과 독재시대에 머물러 있다. 그 당시 독재에 부역하던 사람들이 1983년 평택에 500만평의 안성 땅을 내주고도 여전히 지역의 권력과 기득권을 갖고 유지행세를 하고 있다.”며, “권력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안성은 여전히 지옥이다. 하지만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 정치 세력화하여 적폐청산에 앞장서야 한다. 공정포럼이 앞장 설 것”이라며 인사말로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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