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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3 11:07:13
  • 수정 2017-11-13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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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시의원들 민주당 브리핑에 대한 반박 브리핑발표

◎ ‘반대를 위한 반대는 그들이 말하는 신 적폐행태’ 규정


▲ 사진은 지난 2일 168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안성시의원들


지난 10일 안성시의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적폐(積弊)청산 운운하기 전에 자신들의 신(新)적폐를 겸허히 살펴보라”라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는 지난 6일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안성시 적폐청산, 이제 시작이다”라는 제하의 서면브리핑에 대한 반박브리핑으로 안성시의회 내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간의 갈등이 수위를 넘어서며 그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안성시의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의 회기불참으로 인해 무상교복지원 조례 통과와 예산 편성이 끝내 무산됐다.”며, “민생은 도외시한 채 그저 시류에 편승한 적폐청산 구호만 앞세우며 당리당략에만 열중하고 있는 3명 의원을 보면서 황당함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고 브리핑을 통해 비판했다.


이어 그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러는 것은 뭐라도 붙잡고 늘어지고, 무조건 반대하는 게 내년 지방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 그들이 말하는 적폐행태”라며, “안성시민이 준 권한은 시 행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민생을 살피라는 것이지 본인들 정치적 당리당략을 위해 쓰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제 삼는 집행부의 절차상 문제는 시의회에 들어와서 잘잘못을 따져 묻고 바로잡으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안성시의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시의원을 뽑아준 주민들에 대한 도리이자 책무는 자기 생각과 조금 다르고 또 못마땅한 점이 있다고 자신들의 책임은 방기한 채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려는 행태가 바로 구태이고 적폐.”라며, 서면브리핑을 통해 규정했다.


다음은 지난 10일 안성시의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낸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서면브리핑 전문>

“적폐(積弊)청산 운운하기 전에 자신들의 신(新)적폐를 겸허히 살펴보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의 회기불참으로 인해 무상교복지원 조례 통과와 예산 편성이 끝내 무산됐다.


민생은 도외시한 채 그저 시류에 편승한 적폐청산 구호만 앞세우며 당리당략에만 열중하고 있는 3명 의원을 보면서 황당함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명분도 실리도 없는 회기 불참으로 인한 부끄러움과 피해는 온전히 안성 시민의 몫이 되었다.


길게 말할 것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러는 것은 뭐라도 붙잡고 늘어지고, 무조건 반대하는 게 내년 지방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 그들이 말하는 적폐행태에 다름 아니다.


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회기불참과 적폐청산 구호를 지지하지 않는다. 지지가 뒤따르지 않는 자신만을 위한 싸움은 엇나가기 마련이다.


안성시민이 준 권한은 시 행정을 제대로 감시하고, 민생을 살피라는 것이지 본인들 정치적 당리당략을 위해 쓰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제 삼는 집행부의 절차상 문제는 시의회에 들어와서 잘잘못을 따져 묻고 바로잡으면 될 일이다.


그게 시의원을 뽑아준 주민들에 대한 도리이자 책무이지, 자기 생각과 조금 다르고 또 못마땅한 점이 있다고 자신들의 책임은 방기한 채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려는 행태가 바로 구태이고 적폐이다.


만약 11월 23일 시작되는 정례회에서도 명분없는 회기불참으로 무상교복 지원추진 등 산적한 시 민생 현안사업이 멈춰선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인한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7.11.10.

안성시의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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