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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보수 대통합의 길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 박석규 바른정당 안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입당 신청
  • 기사등록 2017-11-09 2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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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입당 신청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박석규 전 바른정당 안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저는 오늘 보수 대통합의 길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9일 바른정당 안성지역위원회 박석규 부위원장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바른정당 안성지역위원회 박석규 부위원장은 당을 떠나게 된 배경과 그동안의 심경을 김학용 의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현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장이며, 포럼안성 대표인 박 전 바른정당 안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보수세력은 전쟁의 폐허속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오늘날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만든 장본인들이며,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분들”로 언급하며, “그러나 지난해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데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아래 문재인 정부의 국정폭주는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혼돈의 나락으로 이끌고 있다.”며, “이와 같은 외교·안보 전략의 부재 속에 좌파단체, 반미단체들이 국가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조롱하고 훼손하는데도 마냥 손을 놓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박 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보수세력이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더 이상 몰락을 지켜보아서는 안 된다.”라며, “새누리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꾸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현실에서, 저에게(바른정당을 떠나는) 철새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저는 지금까지 보수주의자였고 앞으로도 보수의 참된 가치를 지키는 보수주의자가 될 것”을 선언했다.


그는 “우리가 언제까지 분열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며, “보수세력은 지금 처해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하며, 응원하는 많은 국민들이 하나로 뭉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한 목소리를 외면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치며 박석규 전 부위원장은 “저는 오늘 바른정당을 떠나 보수대통합의 길로 갑니다. 안성의 혁신과 보수의 재건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신청한 전 부위원장은 국립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육행정학과 졸업하고, (전) 안성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전)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신라 오릉보존회 박씨 대종친회 안성시 지부장, (사)21C교육장학회 이사장,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 모범운전자회 자문위원장 국립한경대학교 총동문회부회장, 민족통일 안성시 협의회 회장, 사랑의 열매 안성시나눔봉사단 단장,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성비봉클럽 제1부회장, 포럼안성 대표, 민주 평화통일 자문위원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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