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美人 권은경씨가 `미시즈 유니버스 2017`에서 善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안성 美人 권은경씨가 '미시즈 유니버스 2017'에서 善에 오르며 연일 화제다.

지난 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미시즈 유니버스, 미시즈 글로브,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2017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방송댄스와 한국무용이 특기라고 밝힌 참가번호 13번 권은경씨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멋진 포즈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성美人 권은경씨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문화외교관을 꿈꾸는 한국무용가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발표하며, 한국 대표 미시즈로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미시즈 유니버스, 미시즈글로브,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3개 대회를 통합하여 한국 최고의 미시즈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미시즈 유니버스는 세계 최고의 미시즈 대회이며, 미시즈 글로브 대회 역시 미시즈들의 세계 3대 대회 중 하나로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매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북미 등 80개국이 넘는 국가의 미인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시즈 대회로 알려져 있다.

▲ 한국무용이 특기라고 밝힌 참가번호 13번 권은경씨가 쟁강춤을 보여주고 있다.

공도에서 딸 하나를 키우는 아이엄마이며 안성 국악협회 및 안성연극협회에서 뮤지컬 안무가 및 배우로 활약하며 경기도 연극대회에서 연기상을 수상할 만큼 연기력도 뛰어나 다방면에서 안성지역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당당한 워킹 맘이다. 특히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의 친조카로 알려져 화제다. 

안성 대표 미시즈 권은경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저를 포함한 대회 수상자인 미시즈들은 봉사 및 자선활동, 가정폭력, 저임금 여성지원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또한 다가올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돼 진정한 한류 홍보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24명의 본선 미시즈 미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형심사, 원피스 쇼, 그리고 참가자 개인의 개성과 재치를 평가할 수 있는 스피치를 통해진. 선. 미 7명이 가려졌다. 미시즈 유니버스 영예의 眞은 이예령이 차지한 가운데, 善에는 한남경, 권은경에게로 돌아갔으며, 美는 강성희, 정지혜, 김선영, 최지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