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이 안성지역 재해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금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보개면 오두1교 재가설공사에 4억원, 죽산면 두평교 재가설공사에 6억원씩 투입된다.
보개면 오두1교와 죽산면 두평교는 마을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주출입 교량이나, 각각 1975년과 1980년경에 준공된 노후 교량이다. 그간 교량고가 낮아 비가 오면 교량 상부로 하천 범람이 빈번하였으며, 교량 하부 침식으로 인한 보행사고 등의 위험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올 여름 안성지역 집중호우 때 교량 침수로 주민 통행이 단절되는 등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김학용 의원은 집중호우 당시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지역주민의 요청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 특교 지원을 요청, 당국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총 10억원의 특교를 확보하게 되었다.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6월까지 교량 재가설공사가 진행되면, 오두1교는 폭 8m 길이 25m의 교량으로, 두평교는 폭 6m, 길이 35m의 교량으로 새롭게 준공되어 주민통행 편의와 침수피해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용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예산 확보이기에 어느 때보다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쉬지 않고 부지런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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