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안성로타리 클럽은 동절기를 앞두고 안성1동(동장 이진호)의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사)한국구조연합회 안성지역대가 주관하고 국제로타리3600지구 서안성로타리 클럽이 후원하여 펼쳐졌으며, 안성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집수리 대상 2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위해 한국구조연합회 및 서안성로타리클럽,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1동 직원 16명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집기류와 생활 살림을 직접 밖으로 나르고 청소하며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준비를 도왔다.
이번 사업의 효과와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가구를 사전 방문해 상태를 점검한 후 도배, 장판, TV, 기름통 교체를 해주며 맞춤형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혜를 입은 봉산동의 김00 어르신은 “도배와 장판이 바뀌니 마치 새집으로 이사를 온 것 같다. 깨끗해진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안성 로타리클럽 회장 김승열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어려운 가정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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