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공도읍(읍장 김진관)은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회장 유영옥)의 협조로 24일(화)∼26일(목)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의 감동을 전파했다.

공도읍 적십자 회원은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씽크대 후원 및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참여한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삼삼오오 부모를 살피는 효도의 마음으로 아침 일찍 모여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애환을 들으며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가재도구 등을 세척한 것뿐만 아니라 낡은 씽크대 교체도 진행했다.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 A어르신은 “집안 환경을 바꾸는 일은 꿈도 꾸지 못했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딸아들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 청소를 해주고, 씽크대까지 교체해 주니 참 기T다.쁘고 집이 화사해져서 인생말년에 집안에 온기가 퍼져 행복한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영옥 공도읍 적십자 회장은 “오늘 이렇게 내 부모를 살피듯이 사랑의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적십자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쌀쌀하고 추워지는 계절에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쌀쌀해지고 추워지는 계절에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하여 따스한 마음을 전하며 물심양면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