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주최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 무대인 왕중왕전에서 안성시가 5위(상금 100만 원)를 차지했다.

지난 28일에 열린 경기도 주최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에서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 무대인 왕중왕전에서 5위(상금 100만 원)를 차지했다.

이날 오디션은 왕중왕전으로 총7개 제안이 발표됐으며, 사전여론조사(10%), 도민청중평가단(20%), 8명 전문가심사(70%)로 우열을 가렸다.

이번 오디션 상금은 1등 1,000만 원, 2등 700만 원, 3등 500만 원, 4등 300만 원, 5등 1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안성시(금광면) 제안자 왕은숙씨(사회복지 주무관)가 제안한 ‘찾아가는 실버맞춤 전통시장’이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이 제안이 경기도 차원에서 실질적 예산 지원 하에 31개 시군에 전파된다면 노인일자리 창출과 실버복지에 한발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겠다.”는 심사평을 했다.

제안자 왕은숙씨는 “시에서 실시하는 아이디어 제안의 힘이 이번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됐다.”며, “5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직원으로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