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0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 음악이 담고 있는 삶과 예술에 관한 5개의 에피소드를 실제 연주와 함께 들려주는 인문학 강연,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음악과 인문학 코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의 세 번째 문을 연다.
뛰어난 연주로 다양한 작업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리베아트센터의 두 연주자,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의 연주와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예술가들의 삶에서 신화, 철학, 문학과 이어져 있는 음악의 이야기까지 풍성한 에피소드를 매혹적인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강연을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이제찬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 Ecriture 최우수 1등 및 파리국립음악원 반주학, 화성학 최우수 만장일치 1등 졸업,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수의 초청 실내악 연주 및 오페라 해설을 진행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과 공동작업으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재창작 프로젝트의 진행, 전국적으로 음악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방송출연 및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콘서트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은 미국 커티스 음대와 파리국립고등음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파리국립음악원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 최우수 졸업자이기도 하다.
모스크바 필하모니, 예술의 전당 페스티벌, KBS 교향악단을 거쳐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한국인 최초로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과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 전곡 앨범 모두 발매 등 연주와 창작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뛰어난 연주자다.
강연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에 총5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apl.or.kr)나 전화(☎678-5312, 도서관운영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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