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안성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가족을 병원으로 초청하여 감염병 예방교육과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김용숙원장)은 지난 2017년 9월 26일(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임선희센터장) 가족을 병원으로 초청하여 감염병 예방교육과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외국인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이주노동자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안성병원 감염관리팀장(최효숙)이 손위생 수행방법과 결핵 및 독감 예방법등 감염병 전반에 대해 교육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후 참석자 전원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시행하였으며, 국가무료접종이 제외된 60개월 이상된 외국인 자녀에게도 이번주 26일(화)~28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무료 독감접종을 시행하는등 의료적 소외를 적극 예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성병원은 향후에도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족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며, 안성시 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통역 지원으로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숙 원장은 “다문화가족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인만큼, 이분들이 한국생활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공공병원의 사명” 임을 강조했다.

안성병원은 독감예방접종 시즌을 맞이하여 9월~11월까지, 저소득 지역아동, 위기청소년, 외국인등에게 무료접종과 검진, 무료진료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