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 국회의원이 정치에 대한 평소 소신과 국가 안보 의식에 대한 특강을 한경대 지방정치아카데미에서 진행 했다.

국립한경대학교 행정연구소(소장 원준호)가 주관하는‘지방정치아카데미’에서 13일 원유철 국회의원(평택시‧자유한국당)이 정치에 대한 평소 소신과 국가 안보 의식에 대한 특강이 펼쳐졌다.

이날 강연에서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인 원유철 의원은 “북핵에 대해 우리도 강력한 억제력을 통한 공포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찢어진 핵우산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전술적 재배치를 고려해야 한다.”며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최연소 경기도의원(만 28세)부터 시작해 평택 지역 민심을 아우르며 무소속에서 5선 의원까지 한 경험을 설명하며 “과거는 정치에서 인물‧조직‧자금이 중요했던 반면 지금은 열정‧의지‧사명감‧진정성이 더 중요하다”며, “특히 민심이 정책이라며 끊임없이 민심을 읽고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정치아카데미(원장 이원희)는 8월 23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현직 정치인‧정치입문 희망자‧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에는 김학용(안성시‧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의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