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청렴 최우수도시 안성이 되기 위해 9월 11일 남사당공연장 청탁금지법 교육 시에 ‘인생의 덫’ 이라는 제목으로 박영미 대한보건협회 전문강사의 절주교육을 실시했다.
박영미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안성시 공직자 및 인허가 관련 관계자 600여명 대상으로 강화되는 ▶공무원 음주운전 기본 법령 ▶음주실태 폐해사례 및 조직차원 ▶개인차원에서 음주 폐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음주 요령 등을 제시했고 ▶사업장 음주 정책의 필요성 ▶대안회식 문화의 필요성 ▶개인의 과음 행동수정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깨끗한 음주청정 청렴도시 안성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과도한 음주가 아닌 건전한 음주문화, 절주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연에 따르면 안성시의 경우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율이 14년 이후 매년 전체 교통사고율 대비 10%이상 및 고위험음주율도 경기도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공무원의 경우 음주운전 징계기준이 강화되어 단순한 음주운전 초범이라고 해도 중징계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경고했다.
또한 술은 에틸알코올이라고 부르는 화학물질의 한 종류로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물질로 몸에 장기간 축적되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신체 각 부분을 공격하여 간 뿐만이 아니라 뇌 손상을 일으켜 알콜성 치매,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코르사코프 증후군 등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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