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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2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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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 특화사업인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공도읍(읍장 김진관)은 지난 31일 공도읍사무소에서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관/ 민간위원장 조철희)의 첫 특화사업인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훈훈한 감동을 선물하고 나눔의 정신을 전파했다. 

 

‘사랑의 김치 담그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이 거동 불편으로 반찬을 제때에 만들어 드시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커뮤니티네트워크 사업 공모에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응모하여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공도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남순)회원 35명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식사할 모습을 생각하며 협력하여 싱싱하고 맛깔스런 열무 60단, 얼갈이 배추 50단과 파와 양파 등을 다듬고 씻었으며, 정성스레 준비한 고춧가루와 갖은 양념을 모아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하여 예쁘게 뒤집어 주며 골고루 양념이 스며들도록 버무린 후 김치 통(74세트)에 담아 직접 전달했다.


조철희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보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반찬을 제때에 만들어 드시지 못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안타까울 때가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협의체 위원 분들과 부녀회원분들이 김치 담그기 활동에 참여 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남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좋은 김치를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계절반찬을 만들었다”며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관 공도읍장은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애쓰시며 봉사를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 분들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바쁜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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