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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30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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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마갤러리에서 `사군자화 전시회` 오픈에 맞춰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사군자화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사군자, 사유의 창窓’展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 디마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추사 김정희에게 극찬을 받았던 석파 이하응의 ‘석란도’ 10점과 한지를 독특하게 활용한 유윤빈 작가의 ‘탑매도(塔梅圖)’, 부드러운 색감 속 강렬한 이미지를 지닌 윤정원 작가의 ‘Sublime’, 실제 죽림(竹林)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유미란 작가의 ‘LOOK’ 등 현대 사군자화 9점이 전시되며, 이하응의 ‘석란도’를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장을 찾은 단체 관람객이 에코백에 직접 사군자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30일 오후에 거행된 오픈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최용혁 총장, 유미란, 유윤빈, 윤정원 작가 등이 참여했다.


최원경 디마갤러리 관장은 “본 전시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져 오는 사군자의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고유문화의 향취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은 디마갤러리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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