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은 8월13일(목)~14일(금)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36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및 쌀 소비 향상을 위한 체험 교육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실시한다.

정진권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학교급식 전문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보화 홍수 속에 아이들이 식품선택에 있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식생활지도 및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수내용은 청렴도 향상방안을 통한 학교급식이 나아갈 방향,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교육, 식중독 예방 관련 위생교육, 경기교육의‘학생중심·현장중심’급식정책에 대해 알아보며 둘째 날에는 안성농업기술센타와 함께 진행하는 전통 한식문화 체험 및 한과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한 연수로 구성하였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향후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 및 교육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영양(교)사가 21세기 학생건강을 이끌어가는 영양 지킴이로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인지하며,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식중독제로, 안전사고 제로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