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마춤 포도 샤인마스캇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기후변화 온난화에 적응하여 기존 거봉 대체 품종을 보급하기 위하여지난 10일 안성마춤포도를 대표하는 거봉과 견줄 샤인 마스캇 확대보급을 위하여 황은성 안성시장, 포도 생산자 단체, 유관기관 종사자, 독농가 등 20여명과 함께 샤인 마스캇 주산지를 찾아 재배기술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샤인 마스캇(shine muscat)은 국내육성 품종은 아니지만 내한성이 유럽종보다 강하지만 미국종보다는 약해서 그동안 중부지역 안성에서는 월동의 문제로 최근 몇 년간 기후와 지역 적응성을 검정한 결과 기온 상승으로 재배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샤인 마스캇 재배확대에 시당국도 관련 포도농가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기센터는 샤인 마스캇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향후 기존 거봉농가 중 이를 대체하여 과원조성을 희망하는 농가와 소비자가 방문 체험하는 포도과원과 포도 수출단지의 농가에 샤인 마스캇을 시범사업을 우선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의 포도 주산지인 서운면 지역의 그린포도회원을 주축으로 안성포도 주품종인 대립계 거봉, 자옥 등 80퍼센트가 넘는 4배체 포도를 대체 할 시장접근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인식되어 샤인 마스캇 재배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샤인 마스캇 포도 최고 품질 포도생산 특화단지 육성에 농기센터의 지원과 안정생산 기술 투입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