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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1 17: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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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경찰서 경찰관이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중 오토바이에 반사지 부착을 돕고 있다.


11일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교육과 마을방송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안성경찰서의 분석에 따르면 안성 관내 3년 평균 교통사망사고 71건 중 어르신 교통사망사고는 24건으로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교통사망사고 13건 중에서도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5건인 38%로 나타났다.


이에 관내 특성상 어르신 인구가 많은 만큼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에 주력, 마을회관·경로당 방문해 실제 교통사고 사례 중심의 교통교육과 함께 예방법 등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 등 바쁜 농사철을 맞아 직접 방문이나 회의보다 마을방송의 홍보효과가 크다고 판단, 지역 내 이장들의 협조 아래 하루 수회씩 마을방송으로 적극적인 계도를 펼치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마을방송을 통해 ▲외출 시 밝은 색 옷 입기, ▲인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길 가장자리로 걷기, ▲양옆을 살핀 후 길 건너기, ▲경운기와 오토바이에 반사지 부착하기, ▲이륜차 안전모 착용하기 등 ‘보행 시 주의사항’을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연명흠 서장은 “마을방송이 동네 주민들의 알림이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고예방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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