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안성기초푸드뱅크가 7월 19일 부터 8월 1일까지 안성1,2,3동과 미양, 대덕, 보개 등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 부설 안성기초푸드뱅크가 7월 19일 부터 8월 1일까지 안성1,2,3동과 미양, 대덕, 보개 등 지역가정에 방문하여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년 들어 5번째로 진행된 이동푸드마켓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동푸드마켓과,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방문보건팀, 자가차량 봉사자 등이 함께해 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7월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집중호우 경보에 자원봉사단원들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과 함께 폭염과 폭우 속에 여름 안부 서비스를 병행하면서 이용대상자는 이웃에 대한 정과 사랑을, 자원봉사자는 나눔의 행복과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방문보건팀 안희정 봉사자는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본인이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뜻 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안성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좀 더 많은 봉사의 기회를 가지고 다양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끊이지 않기 때문으로, 안성시 전체가 소외되는 이 없이 나눔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사각지대 발굴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조건은 안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봉사단으로 등록 가능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조사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