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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1 14: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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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여고와 죽산고 여학생으로 이루어진 We`re 댄스팀의 군무는 기성댄스팀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힙합 문화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안에 녹여낸 음악회에 젊은 꿈들이 익어갔다.


지난 29일 내혜홀광장에서 현란한 메탈사운드와 함께 외침을 뛰어넘는 환희의 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음악소리의 근원은 바로 26회를 잇는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였다.


이날 안성연예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여름의 음악회 현장은 김학용 국회의원, 천동현 도의원, 이기영 시의원, 이영찬 시의원,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박석규 포럼안성대표, 관련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여름밤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놓았다.


두원고 붕우유신팀의 댄스로 시작된 음악회는 보컬 김한수, 한경대 카인밴드로 이어지며, 탄탄한 보이스와 연주는 현란한 조명도 함께 춤추게 만들었다. 특히 수려한 말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 덕분에 웬만한 안성행사에 빠지지 않는 백주하 사회자의 멘트도 한몫 거들었다.



▲ 관객석에 앉아있던 젊은이들을 무대 앞으로 소환하며, 열광적인 ‘제26회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를 연출해냈다.


이어진 평택여고와 죽산고 여학생으로 이루어진 We're 댄스팀의 군무는 기성댄스팀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날 안법고의 덱스터, 안성고의 아발란체 크루 등 힙합팀들은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래핑과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를 이어갔다.


급기야는 관객석에 앉아있던 젊은이들을 무대 앞으로 소환하며, 열광적인 ‘제26회 젊은이를 위한 한여름의 음악회’를 연출해냈다. 

 

음악회를 준비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은 “26주년을 맞은 이번 음악회에 관심 갖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한여름 밤의 꿈이 벙글어진 음악회를 통해 앞으로 안성 젊은이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음악 그 이상의 즐거움이 그들의 발자욱에 놓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안성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석정자율방범대원들의 자원봉사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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