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 소방대원이 안성관내 공장에서 암모니아와 질산용액이 누출된 사고와 관련하여 불특정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훈련 중이다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3월과 7월 안성관내 공장에서 암모니아와 질산용액이 누출된 사고와 관련하여 불특정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초동대응 방법 및 관련 장비의 사용법 숙달 등 대원의 전문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성소방서에서는 단계적 현장대응훈련을 계획해 전문적인 대응 및 현장 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동 중 취급 물질에 대한 정보공유 및 대응방법 전파 ▲위험물사고 유형별 표준대응절차 훈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소화 및 중화처리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및 소방서 합동대응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주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제독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학물질로부터 피해를 대비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