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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3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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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은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정부 추경예산에 총 사업비 480억 규모의 ‘평택호-금광·마둔저수지 수계연결사업’설계비 15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풍부한 평택호의 용수를 안성지역에 공급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기대된다.


‘평택호-금광·마둔저수지 수계연결사업’은 안성지역 가뭄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 금광·마둔저수지와 평택호간 25km 구간의 수계를 연결해 평택호의 물을 끌어오는 사업으로, 김학용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지난 5월 안성지역 최악의 가뭄이 발생한 이후부터 정부 측에 꾸준히 건의해온 사업이다.


본 사업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 48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금번에 확보한 15억원으로 설계에 착수하며, 2020년까지 양수장 7개소, 관수로 25km를 매설하는 공사를 마무리하면 유역면적 163,400ha에 달하는 평택호의 용수를 금광저수지(1,906ha)와 마둔저수지(530ha)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학용 의원은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안성지역 저수지 긴급준설 예산 83억2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금번 평택호 수계연결사업 예산 15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총 98억2천만원의 가뭄 예방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김학용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이 6년째 반복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이 시급했다”며, “수량이 풍부한 평택호에서 물 부족이 심한 금광·마둔저수지로 양수하는 사업이 추진되면 안성 농가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신규예산이라 추경 확보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으나, 상임위원회 예산심의 과정부터 예결위 통과까지 정부부처와 의원들을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온 결과가 금번 가뭄대책 예산확보로 이어졌다.”며, “성원해주신 안성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성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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