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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6 14:24:22
  • 수정 2017-07-17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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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금광저수지 주변 도로에 토사가 흘러 내리고 있다. (사진=이관형시민)


밤새내린 비로 안성은 135mm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안성을 포함하고 있는 경기 남부, 충청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


지난 15일부터 안성시 등 수도권과 충청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며, 시간당 50mm에 달하는 이번비로 16일 13시 현재 안성 135mm, 천안 232m, 수원 77mm, 청주 289mm 진천 149mm 등 밤새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비가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밤새 많은 비가 쏟아지자 안성시는 16일 오전 6시41분 경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과 위험지역 주민들의 안전지역 대피에 관한 문자를 보내는 등 긴장했으나 장마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많은 비가 집중되며 관내에 토사유출과 지반 붕괴, 수목전도 등 경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안성시의 긴급한 복구가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안성천변 하상주차장에 범람이 예상돼 주차된 차량들을 대피 시키는 등 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관내 저수지는 30%대의 평균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안팎을 보여 폭염이 다시 찾아오겠고, 밤에는 무더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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