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성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은 지난13일 “안성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김학용 국회의원 사무소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이석·이순희 도의원, 이영찬 시의원, 중소기업청, 경기도청, 안성시청,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 담당자와 안성시장상인회, 중앙시장상인회, 안성새마을번영회, 안성시소상공인협회를 비롯한 시내 소상공인 총 30여명이 참석해 안성 시내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상인회에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아케이드 지붕 설치 ▲주차공간 확충 ▲노후시설 개선 ▲가로등 조도 개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차 없는 거리 개선 ▲터미널 문제 해결 ▲안성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연합기구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시내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보다도 침체의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주차·동선과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 중 교통과 도시계획 관련한 내용은 관계 부서 회의를 추가로 소집해서 대책을 논의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학용 의원은 전국상인연합회 명예회장으로 활동(2014.11~2017.06)한 바 있으며,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국회의원 ‘초정대상’을 수상(2016.3.30)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