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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전용공연장활용 “반대” -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 ‘안성마춤 아트홀에 대하여’여론조사 분석
  • 기사등록 2017-07-14 0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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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혈세 651억 원을 투자한 안성맞춤아트홀(전. 복합교육문화센터)을 문화예술 전용 공연장으로만 사용한다는 계획에 대해 안성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높다는 조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현수동 80번지 일원에 시민회관 신축이전사업으로 추진한 복합교육문화센터(현 안성맞춤아트홀)를 시민회관이 아닌 전용공연장으로만 활용된다는 방침에 논란이 일고 있어 이에 안성시민연대(공동대표 강병권, 최현주)와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위원장 최용진)공동으로 지난 3안성맞춤 아트홀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안성맞춤 아트홀에 대하여’라는 설문조사는 폐쇄형 질문항목에 대한 전화설문으로 실시했으며, 패널 수 711명에 응답자 수는 269명(응답율 38%),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75%로 설문 결과 복합교육문화센터(현 안성맞춤아트홀)를 문화예술 전용 공연장으로만 사용하며, 지역의 각종 행사 개최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대해 76%의 응답자가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안성복합교육문화센터의 명칭이 안성맞춤 아트홀로 정해졌다는 사실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성맞춤 아트홀에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비교적 비싼 관람료나 대관료를 지불에 대해 81%의 응답자는 관람료나 대관료가 부담스러우면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안성아트홀의 적절한 운영방법에 대해 60%의 응답자가 공연이든 행사든 시설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을, 64%는 공공성을 위해 안성아트홀을 민간위탁보다는 안성시가 직영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석결과와 총평에 나선 박종혁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 분석실장(한양대학교 교수)은 “안성시민은 ‘안성복합교육문화센터’를 ‘안성맞춤 아트홀’로 변경하는 것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모르고 있으며, 여성, 면지역거주자, 30대, 상업인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성맞춤 아트홀을 문화예술 전문공연장만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여성, 동지역 거주자, 40대,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실장은 “안성맞춤 아트홀의 비싼 관람료나 대관료 지불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며, 읍지역, 40대와 50대 상업인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안성시민은 ‘안성맞춤 아트홀’을 시설활용도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분석을 내났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만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반대했으며, 대다수가 ‘안성맞춤 아트홀’을 시에서 직접운영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30대의 경우 민간위탁해야 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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