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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0 14: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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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양성면 이현리의 45번 국도주변 야산 경사면에서 토사 1톤이 도로로 쏟아지며 응급복구에 나섰다.


지난 9일 오후 9시 10분을 기해 안성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하루 동안 6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저녁 6시 50분경 집중호우로 양성면 이현리의 45번 국도주변 야산 경사면에서 토사 1톤이 도로로 쏟아지며, 지나던 승용차를 덮치면서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시는 수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인계해 흘러내린 토사를 9일 오후 10시께 모두 치웠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새벽 0시 30분 현재 장서교차로∼이현교차로 상하행선 1㎞ 구간 통행을 전면통제하고 복구에 나서 다음날 10일 오전 6시 30분경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9일 밤 11:50분경 안성시 서운면 송산리 일원 국도 23호선에 도로 파손(포트홀)으로 통행불편신고 접수 후 이날 새벽 1시 20분경 보수 완료했으며, 10일 새벽 1시경 원곡면 지문리 백련사일원 수목전도에 따라 통행에 불편을 주었으나 안성시의 긴급한 복구로 새벽 4시 30분 경 통행을 재계했다.


이에 앞서 안성시는 9일 집중호우로 안성천변 하상주차장에 범람이 예상돼 주차된 차량들을 대피 시키는 등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전날부터 안성에 내린 비는 61.5㎜로 확인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상청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비로인해 농작물 피해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호우주의보 발령 시 도시·농촌·하천 주변지역 주민에게 ‘저지대ㆍ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개선지구 주민대피 준비, 가로등·신호등 및 고압전선 접근금지, 천둥·번개 등 낙뢰 시 낮은 지역 또는 건물 안 등 안전지대로 대피, 노약자 및 어린이 외출금지, 산간계곡 야영객 대피, 위험축대 등 시설물 점검 및 임시철거’ 등의 매뉴얼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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