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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30 1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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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449억8천만 원 전액 일시 상환

-하수사업 특별회계 재정 건정성 확립




▲ 안성시청


안성시가 채무제로를 선언했다 

 

안성시는 30일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해지금 지급에 따른 지방채 발행액 449억8천만 원을 전액 일시 상환했다.


이번에 일시 상환한 지방채는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을 해지하면서 지급한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채무로서 원금 449억8천만 원과 이자 473백만 원을 합한 454억5천3백만 원이다.


당초 2024년까지 3년거치 5년균등상환 조건으로 발행된 안성시 하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지방채 449억8천만 원을 7년 앞당겨 전액 상환함으로서 이자 지급액 약 48억 원을 절감하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지방채 조기상환 대책 마련과 함께 안성시의회와 지방채의 전액 조기 상환을 위한 ‘2017년 지방재정 운영계획’ 합의식을 갖고, 연내 모든 채무를 제로화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BTO 해지 결과는 안성시의회와 19만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금번 449억8천만 원의 지방채 조기 상환을 계기로 지방공기업의 책임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합의해지라는 정책을 실현하였고, 그 결과 향후 얻게 되는 재정절감 효과를 시민에게 환원코자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를 운영하여 하수사용료 인하를 결정한바 있다.


한편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맑은 물,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업소가 되겠다.”면서 “요즘 물 부족으로 힘든 시기인데 하수사용료는 물 사용량에 비례하여 부과되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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