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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농심도 위로하고 농촌경제도 살리고” - 수확한 감자 직접 구매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
  • 기사등록 2017-06-28 2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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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캐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양호 마사회장(오른쪽) (사진제공 한국마사회)



연일 사상최악의 가뭄을 경신하며 논밭이 갈라지고 농수가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 처한 농민들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공헌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산북마을을 찾아 어려운 농민들을 돕기 위해 ‘감자수확’, ‘꽃길 조성’ 등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봉사활동에는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을 필두로 렛츠런재단 및 말산업 육성본부 임직원, 1사 1촌을 연결해 준 김학용의원 사무실 정지석 사무국장 및 직원들, 산북리 이장과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 봉사활동에는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을 필두로 렛츠런재단 및 말산업 육성본부 임직원, 1사 1촌을 연결해 준 김학용의원 사무실 정지석 사무국장 및 직원들, 산북리 이장과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 한국마사회)



특히 지속된 가뭄으로 수확량이 예년에 크게 못 미쳤지만 마사회는 수확한 감자 200kg을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과정에 독거노인과 소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통큰 기부도 결정했다.


봉사활동에 선두로 나선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은 “농심도 위로하고 농촌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자리가 되어 뿌듯하다.”며,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단체들 그리고 도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상생의 의미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가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일죽면 산북리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도농상생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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