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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8 2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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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틀을 이용하여 멧돼지를 포획한 장면


안성시가 지난 26일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선정하여 금광면 등 7개면에 멧돼지 포획틀 10기를 전달했다.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농가 및 주거 밀집지역에서도 멧돼지가 출몰하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안성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7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멧돼지 포획 틀을 구입하여 지난 26일 보개면사무소에서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 후 배부했다.


이날 교육은 멧돼지 포획틀 활용기술, 포획틀 설치방법 및 시연, 멧돼지 포획과정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교육 후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선정하여 금광면 등 7개면에 멧돼지 포획틀 10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피해지역 주민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을 통하여 멧돼지에 습성에 대하여 알게 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배부된 멧돼지 포획틀로 멧돼지가 포획되어 피해를 줄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 증가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도심지 등에 출몰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멧돼지 포획틀 설치 시범사업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농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멧돼지 포획틀의 효과를 검증한 후 효과가 있을 경우에는 각 읍·면·에 점차 확대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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