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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6 2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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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국민기초생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안성시 행정과 직원들이 자원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안성시 공직자들이 자원 봉사에 나서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성시 홍보담당관 임직원 10명이 지난 24일 도기동 국민기초생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가전 및 가구, 옷, 이불 등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생활용품들을 폐기 처분 하는 등 찜통 더위속의 빛나는 봉사로 평가됐다.


이날 대상 노인은 입원 치료 후 요양 병원 입소예정으로 집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가족이 없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이에 홍보담당관 A주무관은 “주말에 나와 몸은 힘들고 더웠지만 깨끗해진 방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안성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1부서 1후원 자원 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뤄진 것으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 팀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하고 각 부서와 매칭 해 실질적인 봉사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4일 현재 안성시 행정과를 포함한 11부서 180명의 임직원이 지역 내 12가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완료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가뭄과 폭염, AI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요즘, 공직자들의 작은 봉사를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공무원 64명으로 구성된 ‘안성맞춤 공무원 봉사대’가 2006년 3월 발족해, 지금까지 12년간 매달 화단 정리, 음식 대접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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