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6-24 20:43:59
  • 수정 2017-06-24 22:10:10
기사수정

“공익성, 무대가성 외에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타인을 위해 일하는 것을 우리는 보통 ‘자원봉사’라 일컫는다. 하지만 아름다운가게에서는 ‘봉사’ 대신 ‘활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란 의미가 담긴 ‘자원활동가’라고 부른다.”



▲ 6월 24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게의 아름다운 동행이 `활동천사`, `기증천사`들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24일 포근한 안성의 도심 안에서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선한 이들, ‘활동천사’라 불리는 이들의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악기지원을 위해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회원들이 일일 파트너 활동천사가 됐다.


이날 아름다운 하루를 빛나게 해준 안성시민연대, 소통과연대, 전교조경기지부안성지회, 안성제과제빵학원이 1,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기증천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한 많은 가족단위의 시민들과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가게를 찾아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며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에 기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청소년동아리 악기지원 사업으로 활용된다.



▲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인시민들.


▲ 모녀간의 정감어린 대화 ˝이게 이쁘지 않니?˝


▲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에 기부하고 있다. (좌측부터 심우상 아름다운가게 매니져, 유영일 운영위원장,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 정인교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



일일 파트너로 아름다운 하루를 동행한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정인교 대표는 “이웃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가게의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청소년동아리악기지원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아름다운 가게 활동천사 심우상 매니저는 “시민들에게 윤리적 소비에 동참시키고, 자원순환 문화를 전파해, 우리의 삶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아름답게 공존하게 하는 ‘조용한 생활의 혁명’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라고 아름다운가게를 설명하며, “동행에 참여한 모든 천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을 바꾸는 이름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은 지난 2010년 11월 영동에 둥지를 틀어, 현재 40여명의 시민, 대학생,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연평균 5만 여점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2억여 만 원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548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