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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8 18: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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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중학교 3학년 주하늘 학생 전체대상 차지해

-세련되고 정제된 수준급 참가자들 많아...심사평



▲ 쇼팽 에튀드 작품번호 25-6번을 연주한 양진중학교 3학년 주하늘 학생이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타임즈신문사가 주최한 제1회 전국음악콩쿨이 17일 안성시 공도시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이날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 및 활용을 통해 음악의 폭을 넓혀주고자 안성피아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국음악콩쿨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 심사위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콩쿨에 앞서 콩쿨개최 축하의미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한 알렉산드르 스뱌트킨(Alexander Svyatkin)



특히 러시아 레닌그라드 콩쿨 우승, 키예프 국제콩쿨 등 다수 국제콩쿨 입상뿐만 아니라 러시아 '문화 예술인' 칭호 및 1997년 옐친 대통령 문화예술 훈장을 수여 했으며, 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한세대, 수원대 교수를 역임하고 이번 전국음악콩쿨에 심사위원을 맡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스뱌트킨(Alexander Svyatkin) 현 안양대교수가 심사위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콩쿨에 앞서 콩쿨개최 축하의미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피아노 콩쿨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당일 공개추첨으로 순서를 배정받아 각각 준비해온 연주곡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경연에 녹여냈다. 

 


▲ 전국 피아노 콩쿨에 심사위원이자 강남대 음악학과 오지현 교수가 총평을 하고 있다.



전국 피아노 콩쿨에 심사위원이자 총평을 맡은 경희대 음대 및 동대학원 실기 수석 졸업, France Ecole Normale Musique de Paris 졸업(Diplome Sperieur 취득), 다수의 독주회 개최, 피아노문헌연구회 회장 역임, 현 피아노문헌연구회 연주분과위원이자 강남대 음악학과 교수인 오지현 교수는 “감동 넘치는 연주를 선사한 참가자에게 점수를 더 주었다.”며, “세련되고 정제된 섬세함으로 자신의 특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심사 내내 기뻤다.”고 평했다.


경연결과 쇼팽 에튀드 작품번호 25-6번을 연주한 양진중학교 3학년 주하늘 학생이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성초 1학년 오정택, 공도초 2학년 김지우, 평택 청옥초 3 박채은, 양진초 4 방예은, 평택 청옥초 5 임수정, 개정초 6 조이수 학생이 초등학교 학년대상에 올랐다. 또한, 중등부 대상에 안청중 3 서명건 학생, 고등부 대상에 공주금성여고 2학년 김하영 학생이 차지했다. 수상자들 중 준차상 이상 수상자에겐 상패와 장학금, 부상 등을 소속 학교로 전달하여 전수하게 된다.



▲ 콩쿨을 준비한 관계자들


한편 제1회 전국음악콩쿨을 주관한 안성피아노 협회 윤혜신 회장과 이정경부회장은 “성공적인 개최에 기쁘지만 책임이 더 커졌다.”며, “이번경연대회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 2회 콩쿨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콩쿨에서 대상을 차지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중 수상자연주회를 열어 더욱 세련되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많은 학생과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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