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솎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학용 국회의원과 박석규 안성시 사랑의 열매 단장

두루사랑(회장 진태철)은 최악의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서운면 포도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박석규 안성시 사랑의 열매 단장등 50여명의 '안성지역을 사랑하는 일꾼'들이 함께했다.

금번 포도솎기 작업은 100%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농촌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부부가 하루 종일 한고랑 포도전지작업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한 사람의 일손일지라도 가뭄의 단비처럼 간절한 상황인 농가를 위해 두루사랑이 이번 농할을 준비했다.

이 번 행사에 참여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속적인 농촌일손부족에 도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농업인에게는 일손부족 해소를, 도시민에게는 우리 농업·농촌 이해와 공감대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