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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6 2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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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고은문학연구소 주최로 안성시 공도읍 문기초등학교(교장 이경숙)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만인보 어린이 백일장이 열렸다.


고은 시인의 창착 활동의 토대였던 안성에서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잇는 의미를 되새기고,학생들에게 창의적 글쓰기 기회와 장려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은 이경숙 문기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타임즈신문사의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학년별 수준 및 표현능력을 고려하여 실시됐다.


심사는 고은문학연구소 김완하 소장(시인, 교수), 이정오 사무국장(시인), 박미숙 컨텐츠국장(시인), 안창현 시인이 맡았다.



▲ 좌측 시계방향으로 안창현시인, 김완하 소장, 이정오 사무국장, 박미숙 컨텐츠국장이 심사를 하고 있다



백일장 결과 1학년 이연희, 2학년 임효민, 3학년 박선유, 4학년 박어진, 5학년 김가영, 6학년 오현서 학생이 각각 학년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교내에 전시된다.


고은문학연구소 김완하 소장은 “제1회 만인보 어린이 백일장의 시작은 미약하나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백일장을 통해 어린들이 시적감성을 체득하여 제2, 제3의 고은시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문학연구소는 2015년 만인보아카데미 강좌를 처음 열었으며 고은, 정진규, 유안진, 신달자, 나태주 시인등 국내 유수의 유명 작가들을 안성으로 초빙하여 안성 관내 주민들은 물론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도 제5기 만인보아카데미는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6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산문학관에서는 3주차 강의가 열린다.


경기도 안성은 고은 시인이 1983년 5월부터 30년 동안이나 머문 곳으로, 현대문학사의 큰 업적을 이루는 ‘만인보’와 서사시 ‘백두산’ 등 수많은 작품을 낳은 곳이다.


이에 이곳에서 고은 시인의 제자인 김완하 고은 문학연구소장(시인, 한남대 국어국문창작과 교수)을 주축으로 ‘만인보아카데미’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안성 인근 문학단체들이 힘을 보태어 문을 열게 되었다.


만인보아카데미에 대한 강연일정 및 후원 등의 자세한 정보는 다음 카페 ‘만인보아카데미’(www.//cafe.daum.net/maninb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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