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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의원, '화장장 공동건립 추진' 제안 - 중앙정부에 재난관리지역으로 선포하도록 요청 제안
  • 기사등록 2017-06-05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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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이 지난 2일 개회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인근 지역 지자체간 상생협력으로 화장장 공동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평택시·안성시와 ‘천안 추모공원 이용을 위한 3개 도시간 협약’을 맺으면서 평택시와 안성시민들이 천안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를 애초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할인적용을 받게 됐지만, 협약이 성립되지 않은 수원연화장, 성남영생관리사업소는 100만원, 용인평온의 숲은 90만원으로 실제 화장장시설을 가진 지자체는 가격에 있어 관외의 타지자체 시민들에게는 혜택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2015년 사망자는 53,005명으로 2005년대비 전국평균 13.1%보다 높은 24.4%이며, 평화의 숲을 가진 용인시의 2015년 사망자수가 3,525명으로, 2015년 기준 안성시 사망자수는 1,116명, 일일 사망자수는 6.7명으로 안성시의 독자적인 화장장시설은 불합리하나 실제 평택은 2,208명, 이천은 1.050명으로 안성(1,116명)과 함께 한다면 4,374명으로 용인시의 사망자수 3,525명보다 850명이 더 많아 평택, 이천등과 광역으로 설치한다면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소득사업을 하도록 매점운영권 등을 주고,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지급∙주변마을 및 지역의 발전기금을 일정액으로 환원하면 유치공모가 쉬워질 것”이라며, “납골당 봉안의 경우 안성에 위치하고 있는 유토피아는 350만원에서 650만원, 분당추모공원은 100만원에서 480만원, 일반 수목장인 경우 300만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예를 들어, “시민들에게는 획기적으로 비용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화장장 시설을 건립하면서 시립으로 납골당 봉안 및 수목장을 함께 운영할 것”을 지자체간 상생협력으로 화장장 공동건립 추진 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해대책에 대하여 가장 시급한 것은 용수확보”를 언급하며,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수를 다시 회수하는 대안, 저수지의 둑을 높여 저수용량을 높이는 방식, 장기적 국책사업으로 남한강물을 녹박재의 터널을 뚫어 안성천에서 아산호까지 연결시키는 식수해결방법”이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가뭄피해지역으로 분류된 안성을 재난관리지역으로 선포하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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