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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警察署, 수사동 신축 준공식 가져 - 지상 2층 598㎡ 규모로 증축… 인권보호와 수사환경 개선 기대
  • 기사등록 2017-05-30 20:01:10
  • 수정 2017-05-31 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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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성경찰서 수사동 신축공사’가 착공 8개월 만에 준공했다.


이날 오후 4시 안성경찰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연명흠 안성경찰서장,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찰협력단체장 및 경찰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기동 544-8에 위치한 안성경찰서는 2001년 건물 신축 시보다 120여 명 이상의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극심한 공간 부족으로 경찰관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갈수록 늘어나는 치안 수요와 인권 보호를 위해 여성·청소년 전문수사팀이 신설되고, 진술녹화실이 생기면서 공간이 더욱 비좁아져 일부 수사팀은 컨테이너에 설치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한정된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전국에 안성보다 열악한 여건의 경찰서가 산재해 있다는 이유로 신축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다. 안성경찰서와 경찰유관단체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 2015년 상반기부터 경찰청장에게 수사민원동 별관 신축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후 당시 기획재정부 당국자들과 협의하여 2016년 정부예산에 신축 예산 9.4억원을 반영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착공 8개월여 만인 지난 5월 30일 지상 2층 598㎡(약181평) 규모로 수사민원동 별관을 신축, 그간의 극심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민원인의 인권보호와 수사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명흠 경찰서장은 “안성경찰서 수사동 신축 준공 운영으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직원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더욱 높아져 내‧외부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학용 의원은 “안성경찰서와 경찰유관단체의 요청을 바탕으로 착수한 사업이 조속히 준공되어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께서 안심하는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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