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김보라 의원은 제320회 정례회를 통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중 한해대책분야에 안성지역으로 42억7천만 원이 편성됐다고빍혔다.
이중 40억5천만 원은 영농 대비 자금으로, 2억2천만 원은 식수대비 자금으로 활용된다. 특히 식수대비 한해대책분야 예산은 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단수의 위험이 많은 마을을 위한 예산으로 금광면 삼흥리 2곳, 삼죽면 율곡리, 서운면 북산리 총 4곳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과 주민들에게 늦은 감은 있지만, 경기도에서 편성한 한해대책 예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집행부에서도 편성하지 못한 식수대책예산을 안성지역만이라도 편성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예산 편성 시에는 기후 변화를 예측하여 농사가 시작하기 전 가뭄대비 예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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