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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시달리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상품권이 대안? -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안성시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방안제시
  • 기사등록 2017-05-22 23:48:04
  • 수정 2017-05-22 23: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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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안성시의회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이 시정 질의를 통해 '안성시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방안'과 '도립 안성의료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을 묻고, 이에 대한 해법을 촉구했다.


17일 개회한 제165회 임시회에서 이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농산물 이용촉진과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이익보호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본래 취지에 안성시의 협조에도 불구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는 아직까지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2016년도에 약 9억 5천만 원의 총 매출액 중 법인수입액 1억 3천만 원을 제외한 농가 순수입은 6억 9천만 원이며, 직매장 운영경비로 인건비와 공공요금, 일반운영비 등으로 2억 2천만원이 소요되어 직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참여농업인에게는 실직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로컬푸드 상품권을 발행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북 완주군을 예를 들며,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도 로컬푸드 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 할 수 있는 대책 안으로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장은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2018년 2월에 준공될 경우 현 안성병원 부지와 건물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한 안성시의 해법은 24일 제1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상임위별로 심의할 계획으로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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