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5월 16일 소중한 생명을 지킨 소방대원14명과 일반인 3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하트세이버 사례 중 2017년 3월 8일 안성 실내수영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사고로 구급차가 현장 도착 전에 수강생 3명이 교대로 CPR과 자동제세동기로 심장충격을 실시했다.
이후 구급대원이 인계받아 전문 처치를 실시하는 등 심정지 환자를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그 공을 인정받았다.
박승주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우리직원들과 일반인 최성준, 이준영, 신호철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 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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