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2일 관내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에 대하여 일제 소방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 소방검사는 2007. 12. 31. 이전에 허가된 대상 중 탱크용량이 1만리터 이상인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로 노후화된 이동탱크저장소의 기준준수여부를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검사하여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에서는 주요 점검사항은 ▶이동탱크저장소 구조 무단변경, ▶비상용 수동개폐장치 또는 자동 개폐장치 작동유무, ▶정기점검 실시 여부 ▶정기점검 기록표 차량 내 보관 여부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위험물 관련 관계인에게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검사에 해당되는 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 12개소로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주 소방서장은 “노후화된 이동탱크저장소가 작동 불량 및 누유로 인하여 화재발생, 토양오염 등 차량 노후화로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면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화재발생 요인 제거 등 위험물 법질서 확립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불시 점검 및 단속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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