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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 - 오전 2시37분 현재 득표율 40.2% 얻어 - 안성 전 지역 문 후보 우세...2018년 지방선거에 지각변동 예상
  • 기사등록 2017-05-10 03: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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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개표 진행 86.9%만에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문 당선인은 10일 오전 2시37분 현재 득표율 40.2%를 얻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9일밤 10시쯤 KBS와 MBC, SBS 등 방송3사가 모두 문 당선인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예측한 가운데 문 당선인은 개표가 86.9%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며 당선됐다.


안성지역 역시 01시 56분 개표가 완료됐다. 62개 투표구 중 특히 공도읍 제1투표구를 제외한 10개투표구에서 문제인 후보가 압승을 거뒀으며, 금광면, 미양면, 대덕면 고삼면, 안성 1·2·3동에서도 2위 홍준표 후보를 크게 따돌리며 명년도 지방선거에 적잖은 후폭풍이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만6490표의 투표수 중 득표율 37,14% 3만9380표를 얻은 문제인 후보가 1위를 달렸으며, 25.17% 2만6693표의 홍준표 후보, 23.76% 2만5193표의 안철수, 7.21% 7651표의 심상정, 6,06% 6457표의 유승민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자 문 당선인은 이날 11시45분께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 수락 연설과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았으며,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패배를 인정,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문 당선인은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의가 바로선 나라, 국민이 이기는 나라 꼭 만들겠다"며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당선인은 당장 10일부터 대통령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당장 풀어야할 과제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북핵위기 등 한반도의 엄중한 상황을 해결하고 선거 과정에서 분열된 나라도 통합해야 한다.


따라서 문 당선인은 10일 오전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전화를 통해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후 국회를 찾아 로텐더홀에서 간략히 취임선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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