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5-09 22:37:30
기사수정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대선 잠정 투표율은 77.2%로,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일 투표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길어진 데다, 막판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몰린 데 힘입어 투표율은 77.2%를 기록, 18대를 1.4% 앞지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하고 있다.


이번 투표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의 하나로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의 효과를 꼽고 있으며, 또한 연휴 중간인 4∼5일 이어진 사전투표에 유권자가 몰리며 작년 총선 때의 12.2%의 두 배를 넘는 26.6%로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이 크게 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에 반발한 국민이 앞장서 박 전 대통령을 탄핵한 후 치르는 대선이라는 점에서 '촛불민심'이 투표열기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중론이다.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경기도는 총 1026만 2309명의 선거인수 중 791만6780명이 투표하여 77.1%로 집계됐다. 이는 18대 대선에서 75%의 투표율보다 2.1% 높은 수치다.


안성시는 총 선거인수 14만8171명 중 우편·사전투표 포함한 10만649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율 71.9%를 기록하며, 18대 대선 72%에 근접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5086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윤종군후보 배너
김학용후보 배너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
한경국립대학교
임웅재 한영
만복식당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년과 함께 !’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 출정식 가져
  •  기사 이미지 안성 웰다잉협회, 개소식 성료
  •  기사 이미지 안성시의회, 유해조수 피해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