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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삶의 막다른 길에서 희망을 찾았어요!” -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지원
  • 기사등록 2017-04-26 1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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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읍(읍장 한기현)의 맞춤형복지팀(4명)과 공도읍적십자(회장 유영옥)회원들(7명)은 25일 오랜 세월을 외부와 단절한 채 홀로 우울증으로 고통 받으며 각종 질병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새희망을 선물하기 위하여 화사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추진했다.   


공도읍에 거주하고 있는 A모씨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생활하며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으며 고혈압을 비롯한 만성질환까지 앓고 있어 거동이 힘들어지면서 삶의 희망을 잃어가려는 중에 맞춤형복지팀과 연결되어 긴급의료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맞춤형복지팀은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응급치료를 받도록 하였으며 긴급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이모씨 집 내부에 많은 생활폐기물들이 쌓여 있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함을 알게 되었다. 청소를 하지 못하여 베란다, 안방, 거실과 복도, 주방, 화장실 등 곳곳에 쌓여 있는 물건들과 생활쓰레기들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집안 청소를 하였으며 방역소독을 하고 이동세탁서비스로 이불과 옷 세탁을 실시했으며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날 주거환경개선에는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공도읍 적십자 회원 등 12명이 참여해 주거지 내부를 깨끗이 정리하였으며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폐기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처리 할 수 있었다. 


주거환경개선에 함께 참여한 유영옥 공도읍 적십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쓸쓸하게 지내온 복지대상자의 방안이 희망과 사랑의 따스한 온기로 채워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희망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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